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엿보는 '창업' feat.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미리보는 토요북클럽 1회)

지난번 공지사항에 올려드린대로 8월 26일에 제로베이션 토요북클럽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처음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새로 오실 분들을 위하여 8월 선정도서 '세이노의 가르침'을 살짝 맛보기 형태로 요약해드릴까 합니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입니다 세계적인 다국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 겸임 사업상 70여 개국을 여행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사실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은 저도 따로 제본하여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지만, 기존에 카페에서 칼럼처럼 올려둔 글들을 회원들이 모아 정리한 책으로 지금도 PDF를 찾으면 쉬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본격적으로 책으로 기획되어 2022년에 새롭게 탄생한 세이노의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에 대해 NO라고 말하라 라고 하여 필명이 'Say NO'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제본 책에 비하여 꽤 늘어났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2022년에 새롭게 적어둔 부분은 2022라고 숫자가 붙어있다는 것입니다 하여 많은 파트가 나누어져 있지만 우선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3가지 부분만 발췌하여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실패하면 제로점으로 내려가라 🏁

누구에게나 실패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사실 0부터 출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라톤을 출발해서 겨우 끝까지 왔는데 다시 처음부터 가라고 하면 얼마나 좌절일까요 그러나 세이노는 부자는 누구나 가난한 과거가 있다며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일반적인 경우 경제적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자신이 생활했던 것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는 되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우리가 윷놀이를 할 때도 상대 말에게 잡히게 된다면 다시 처음부터 0으로 시작하게 되잖아요 게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인생이 좌절에 부딪힌 순간 언제든지 그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

일을 하는 댓가에는 2가지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결과에 대한 보수, 다른 하나는 월급의 형태 산업화 시대에는 생산 라인에 있는 시간만큼 생산량이 주어지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지만 현대에는 시간이 꼭 생산량에 비례하지 않죠 결과물은 사람에 따라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반드시 몸값을 높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세이노가 수없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처음 8시간 걸리던 일을 6시간으로 줄이고 남은 2시간을 추가적으로 다른 일을 반복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진다고 하죠 시간에 집착하지 않고,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일의 댓가는 질로 따져라

피자헛을 들여와 성공한 성신제님의 <창업자금 칠만 이천원>에 적힌 일화를 언급하며 "수많은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써 봤지만 '나는 ㅇㅇㅇ가 될거야'라며 이까짓 아르바이트 용돈벌이니까 대충 시간만 때우다 가자"라고 생각하며 건성으로 일한 사람 중 제대로 성공한 사람을 본 경우는 드물었다고 합니다 세이노 역시 그 말에 공감한다며, 받는 대가가 얼마이므로 그 이상 일한다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안타깝다고 얘기하죠 그리고 바로 그런 생각이 가난으로 가는 고속도로라고 세이노는 말합니다

성공이란

꼭 돈을 떠나서라도 마지막 얘기는 정말 제가 공감이 갔던 부분입니다 저도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일해보기도 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제가 일하는 방식 그리고 사촌 동생에게 해주었던 얘기도 비슷했거든요

지금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기

잠시 네트워크 회사에서 일하는 동생은 곧 프로그래밍 배워서 개발자가 될거라며 현재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하찮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개발을 하다보면 결국 보안을 무시할 수 없고 네트워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프로그래머로서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니 결코 소홀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배워보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왜 잘 될 수 밖에 없는가

출처 https://youtu.be/f5_-AfJ3Hqs

개그맨 윤정수님이 장사의신에게 조언을 받으러 간 자리에는 장사의신에게 처음 컨설팅을 받은 햄버거 가게 사장님이 조연으로 출연하셨습니다 고작 24살의 나이지만 월 매출 6,500만원 정도를 달성하고 계시고, 불과 컨설팅 전에는 매월 적자에 허덕여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하시죠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새벽 우(牛)시장의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죠 심지어 머리를 민 것도 햄버거에서 머리가 나왔다는 컴플레인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기존 영업 시간이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했는데 다른 가게가 닫는 새벽 시간에도 영업을 하니까 우리 가게로 손님들이 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개인마다 각각의 생각이 다를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만약 저에게 세이노의 가르침에 대해 요약해보라고 한다면 저는 위에 보여드린 YouTube 사진 3장으로 압축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 하고 있는 일을 왜 개선해야 하는가 이 모든 답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계십니까 모든 것이 깜깜하고 답이 없는 어둠 속에 길을 잃고 헤매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우리는 다음 제로베이션 북클럽을 통해 각자만의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무엇인가 정답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기보다 같은 내용을 가지고 다른 인사이트를 경험해보고자 합니다 -

제로베이션 북클럽

8월 26일 오후 2시에 '청춘너나들이'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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