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대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충북 유니콘 클럽 발대식에 다녀오다 feat. 충청청년스타트업협동조합

날씨가 무더웠다 비가 오는 요상한 날들을 반복하던 어느 날, 충북 유니콘 클럽 창립 행사에 저희 충청청년스타트업협동조합도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의미 있는 날인 만큼 하늘도 그 무엇보다 맑은 날이었습니다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두번째 방문하게 된 것 같은데요. 작년에 충청권 광역행사를 기획하면서 12기 대표님들과의 만남이 기억이 납니다. 같은 건물 안에 충청북도소프트웨어융합센터, 충북국방벤처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함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합격을 하신 충북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분들의 사업 내용이나 연혁을 정리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각 청년창업사관학교마다 지역에 따른 조금씩 사업 비중의 차이가 나타나긴 하는데요. 제조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플랫폼까지 다양하게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충북 유니콘 클럽의 탄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 정장식 본부장님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외빈 한 분 한 분 언급해주시며 차분하게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원기관 뿐만이 아니라 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도 교수님이 직접 나오셔서 유니콘 클럽 축하 말씀과 함께 간략한 소개도 해주셨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현재 13기까지 진행 중인 상황이고, 졸업기수에는 총동문회가 있습니다. 이번에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 채선홍 사무국장님이 나오셔서 동문회에 관하여 얘기해주셨습니다.

저희 충청청년스타트업협동조합도 얘기할 기회가 있어서, 한남대학교 교수이자 협동조합 이성준 사무국장님께서 우리가 어떤 협동조합이고, 스타트업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짧게 설명드렸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선배 기업들도 오셔서 당연히 '충북 유니콘 클럽'에 관한 축하의 말씀과 글로벌 CEO클럽 충북지회에 관하여 지민규 회장님이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한편 글로벌 퓨처스클럽도 있는데요. 역시 충북지회 변원섭 회장님께서 오셔서 어떤 클럽이고, 회원현황 및 실적에 대해서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에 저희도 행사하면서 지역에 다양한 협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충북연합회 최성임 사무총장님이 나오셔서 현황에 대한 이야기 짧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북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회장으로 선출되신 대표님이 임원구성이나 현황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회장으로 선출되신 분이라 그런지 밝은 에너지에 긍정적인 기운이 마구마구 넘치시는 대표님이셨습니다

행사가 마무리 되고, 지친 마음으로 가지 않게 맛있는 케이터링과 넉넉한 답례품까지 준비해주셔서 오신 분들 모두 뿌듯하게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충북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충북 유니콘 클럽' 창립을 축하드립니다